이순신 형상으로 불밝힌 충무교. 주간(위), 야간(아래)
이순신 캐릭터 LED조형물로 새단장충무교 야경이 확 달라졌다. 최근 아산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적, 역사적 인물인 이순신장군의 캐릭터를 이용한 LED 조형물을 충무교에 설치한 것.이 조형물은 아산시의 고유 브랜드인 현충사와 이순신 장군의 이미지를 응용해 만들어졌다. 시에 따르면 재료는 일반전력 소모량의 최대 20% 수준인 반면 전구 수명은 10만 시간 이상인 LED 전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 LED 전구는 수은이나 납 등 유해물질이 전혀 없어 시민의 건강과 친환경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세심한 배려를 했다고 설명했다.아산시 문화관광과 이영일씨는 “아산시는 앞으로 이 조형물을 시 고유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야간 유동인구의 관광활성화와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라며 “ 침체되고 있는 아산 관광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야간 조명사업을 비롯한 야간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