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복 시장이 오는 13일~14일 이틀간 아산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의 알권리충족과 참여행정’을 위한 주민과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강희복 시장이 오는 13일(화)·14일(수) 이틀간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시는 전반적인 시 행정에 대한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21만 아산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그 동안 매년 시장이 17개 읍·면·동을 일자별로 순회하던 방식에서 탈피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에 대해 아산시 총무과 이두열씨는 “올해는 효율적인 측면과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해 2일간 실시할 예정”이라며 “단순 건의사항보다는 시의 정책과 비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대화의 진행은 사전에 질문자 선정 없이 질문답변 형식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책적인 사항과 시정에 대한 질문은 강희복 아산시장이 직접 답변할 계획이며 보충설명이 필요한 경우 국장, 사업소장, 실·과장, 읍·면·동장을 배석시켜 소관업무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즉시 설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대화일정은 2월13일에는 읍·면·동 새마을 남·녀지도자 등 500명, 2월14일에는 리?통장, 노인회대표, 자치위원장, 봉사단체대표, 농업관련단체대표, 여성단체대표 등 5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