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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아산건설에 동참할 터”

“위대한 아산건설에 동참할 터”

등록일 2007년02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8대 아산시부시장으로 취임한 윤종인 부시장. 31일, 제8대 아산시부시장 윤종인 취임, 조헌행 전 부시장 이임제8대 아산시부시장 취임식이 지난 31일(수) 오후 3시 국실과소장, 읍면동장, 본청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대강당에서 개최됐다.윤종인 부시장(44)은 이날 취임사에서 “최근 서해안 시대의 중핵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아산시부시장이란 중책을 맡으면서 아산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을 위해 미력하나마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대한 아산, 위대한 시민’이라는 시정 슬로건 아래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는 리더도시’ 건설을 목표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 윤 부시장은 앞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중앙과 아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필요한 예산과 사업을 유치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부시장은 충남 홍성에서 출생해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석사 졸업, 미국 조지아대학교 박사과정을 마쳤다. 주요경력은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충남도 지역경제국 지역경제과 경제분석계장, 총무처 조직국 조직기획과 사무관, 행정자치부 행정관리국 조직정책과 서기관, 정부혁신본부 혁신평가팀장, 정부혁신본부 부본부장 겸 혁신전략팀장, 행정자치부 혁신정책관 등을 역임했다.윤 부시장은 직원 상견례를 통해 “시 산하 전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며 일일이 악수로 인사했다.가족은 부인 김성원씨 사이에 2녀, 취미는 독서와 볼링이다.강희복 시장은 “윤 부시장의 취임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스마트도시 아산건설이 한층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했다.한편 이날 오후 2시 이임한 조헌행 전 부시장은 “지난 2년간 아산시 부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21세기 위대한 아산 위대한 시민으로 발전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각종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면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고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이임소감을 밝혔다.이어 “지난 40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떠나는 것 보다, 지난 2년간 정들었던 아산을 떠나는 아쉬움이 더욱 크다”며 “몸은 떠나도 마음은 늘 아산시민과 함께 할 것”이라며 환송 나온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아쉬움을 달랬다.조 전 부시장은 공직을 떠나 충남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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