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옥(민원위생과, 좌), 송인숙(민원위생과, 우). 민원위생과 송인숙·박명옥씨 영예, 봉사행정 솔선수범아산시는 지난해 친절공무원 선발결과 민원위생과 송인숙(39·기능10)씨와 박명옥(27·행정9)씨를 영예의 아산시 친절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친절공무원 선발은 민원공무원으로서 모든 업무를 친절·신속·공정하게 처리함은 물론 ‘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겠다’는 의도로 시작됐다. 또한 민원공무원의 사기진작과 활기찬 공직풍토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된 송인숙씨는 2006년 7월부터 민원위생과에 근무하면서 각종 인허가 민원접수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배려했다. 또한 동료직원의 민원까지 내 일처럼 함께 처리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 구현에 솔선수범했다는 평이다. 또 하루에 260건의 민원을 접수하면서 항상 웃는 얼굴로 고객에게 다가가 타 직원의 모범을 보인 공무원으로서 찾아오는 고객이나 직원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고.박명옥씨는 2006년 7월부터 차량변경 말소 등록업무를 보면서 짧은 민원경력임에도 불구하고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만족시켜 봉사행정을 몸소 실천했다는 평가다. 또 자동차변경, 말소등록, 자동차등록원부 발급 등 자동차관련 업무내용을 민원인에게 친절히 상담해 시간과 경비절약 등 민원행정서비스 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발된 친절공무원에 대해서는 2월 시장표창과 선진지 견학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된 박명옥씨는 “공직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돼 이렇게 훌륭한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더 시민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