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마을단체의 당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시대적 ‘역할’과 공직에서 다하지 못한 진정한 봉사자로써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진정한 ‘국민운동 공익단체’로 거듭나겠다”조영구(62·염치읍)씨가 아산시 새마을회장에 선출됐다. 조영구 새마을회장은 1973년 아산군 송악면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딛은 이후 1997년 아산시 신창면장으로 승진 임용되기까지 약 24년 동안 최일선 현장에서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추진해 왔다. 조 회장은 신창면장에 이어 온양2동장, 온양6동장, 송악면장, 탕정면장, 염치읍장 등 10여 년 동안 읍·면·동장을 두루 역임하면서 몸소 체득한 지역사회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가족은 부인 박호자씨 사이에 1남1녀·취미는 등산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