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박종원 기획감사담당관이 지방행정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아산시를 대표해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행정자치부 장관상 및 특별교부세 1억원 지원아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행정자치부 지방행정혁신평가단에서 실시한 지방행정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년 연속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평가는 지방행정혁신의 성공적 확산과 실천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2006년에 추진한 전반적 혁신성과를 평가했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혁신평가를 실시하기에 앞서 지난해 8월1일~20일까지 20일간 6개 공통혁신과제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기도 했다.아산시는 지난해 11월1일~12월28일까지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혁신역량과 혁신과제 2개 분야, 14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혁신비전과 전략 수립, 혁신추진조직 구축, 혁신교육 및 학습?공유활동, 혁신활동 및 장애극복 관리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자치부의 서면평가결과 검증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혁신체감도 조사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아산시청 기획감사담당관실 이기석씨는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지방행정혁신을 각 자치단체가 얼마나 실천했는가를 평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각 지방자치단체 간 선의의 혁신경쟁심을 유발해 혁신추진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아산시는 2년 연속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지방행정혁신 추진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위대한 아산’ 건설을 앞당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