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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는 50% 감면된다는 거 몰라!

등록일 2001년09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차(輕車) 대접은 아직도 먼 일?’ 시에서 위탁관리하는 노상 유료주차장에 경차고객은 아직도 푸대접이다. 주차시 50%를 감면받을 수 있는 경차에 대해 열명이면 열명 모두 1백%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전 시청 옆면에서도 주차비를 다 받는 모습이 목격됐다. 기자가 물으니 ‘깜박’했다며 변명이다. 다가동에 사는 유모씨(29)도 항상 당하는 일. “먼저 감면 얘기하기 전에는 항상 다 받는다”고 불만이다. 최성규라는 네티즌도 26일(목) ‘거리 주차요원의 거짓말’이라는 글(시인터넷신문고 2358)에서 주차요원들의 뻔뻔함을 지적했다. 최씨는 “반복되는 거짓말의 연속”이라며 “따지기라도 하면 귀찮다는 듯 내쫓는다”고 비난했다. 주차요원이 몰라서 그러는 것은 아니다. 교육도 받고, 경차 운전자들과 한두번 실랑이를 벌이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문제는 주차요원들과 그들의 고용주가 ‘돈벌자’는데 혈안이 돼 있다는 것과 시의 방관이다.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없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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