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수) 제4차 이산가족방문단 북측 후보자 2백명이 공개됐다. 이번 가족방문단은 지난 2, 3차 방문단에 합류하지 못한 탈락자로 구성된 것이 특색. 남자 1백72명, 여자 28명으로 구성된 이들중 생사·주소확인 등을 거쳐 1백명이 선정, 내달 16일(화) 서울을 방문케 된다. 이 가운데 충남 출신은 30명으로, 천안은 4명, ▲김운룡(남·71)/천안군 입장면 양대리/김양순(여·71·누이) 김효순(여·69·동생) 김영자(여ㅍ58·동생) ▲리 영(남·76)/천안시 성기면 저리(모시울)/이화순(여·51·딸) 이종석(남·80·형) ▲정은규(정은근·남·68)/천안군 성환면 신방리/정관근(남·77·형) 정진근(남·64·동생) 정진순(남·62·동생) 정애순(정애자·여·59·동생) 정오근(남·67·동생) ▲한상호(남·71)/천안군 북면 대평리/한동임(여.78·누이) 한영자(여·65·동생) 한상규(남·63·동생). 아산 출신도 4명으로 확인됐다. ▲김현구(남·68)/아산군 영인면 아산리/김현수(남·64·동생) 김현택(남·61·동생) 김현옥(여.58.동생) ▲리숙희(여.65)/아산군 탕정면 용두리/이순희(여·78·언니) 이숙녀(이숙예·여·70·언니) 이성주(남·62ㅍ동생) ▲진태호(남·69)/아산군 신창면 신달리/진원호(진석호ㅍ남·58·동생) 진은호(여·65·동생) 진명호(여·56·동생) ▲지강세(남·68)/아산군 인주면 금성리/지강순(여·67·동생) 지강복(여·65·동생) 지강천(남·59·동생) 지강연(남·53·동생). <김학수 기자>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