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올해 시에서 발주하는 239건 건설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핵심부서 6개반 54명으로 구성된 개발기획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핵심부서 6개반 54명 편성, 예산절감·조기발주 등 지역건설경기활성화 도모아산시는 2007년도 아산시에서 시행계획인 239건의 건설공사를 발주함에 있어 시 소속 토목직공무원을 위주로 하는 아산시 개발기획단을 편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 개발기획단은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기술지원팀에 건설과장을 팀장, 도로반(8명), 농지 및 하천반(5명), 상·하수도반(8명), 지역개발1·2·3반(26명)으로 총 6개반 54명으로 편성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개발기획단 운영은 2007년도 건설공사의 조기발주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도모는 물론 대형사업 46건을 제외한 193건의 소규모 공사에 대해 실시설계의 외부용역발주 최소화로 182억36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또 합동설계를 통해 최근 임용된 토목직공무원의 건설행정 업무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아산시는 지난 9일(화) 개발기획단 편성직원 54명에 대한 건설공사추진요령에 대한 직무교육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2월28일까지 근로자복지관에서 토목직공무원 19명이 직접 참여 현지조사측량, 주민의견수렴 등 본격적인 합동설계에 돌입했다. 아산시 건설과 김효섭씨는 “올 한해 민선4기 슬로건인 ‘위대한 아산, 위대한 시민’의 시대를 이루기 위해 보다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결의로 2007년도 건설공사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