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헌행 부시장 취임 2주년, 동료 공직자에 프로정신 강조2005년 1월 “아산의 미래를 설계하고 가꾸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공무원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함께 노력하자”고 취임 소신을 밝힌 조헌행 부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그동안 시장을 보필하면서 적극적인 대내외적 활동을 해온 조헌행 부시장은 매사를 꼼꼼하고 발전적, 합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지도해 행정의 안목과 수준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조 부시장은 아산시가 십수 년 동안 해결하지 못해 최대의 숙원사업으로 꼽았던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위해 주민과의 끊임없는 대화로 설득과 이해를 통해 혐오시설에서 유치하고 싶은 시설로 유도해 한사람의 주민 반대 없이 입지선정을 이끌었다.또한 강당골 계곡을 정비해 시민 휴식공간을 되찾게 했으며 공설운동장 착공으로 도민체전 개최도 가시화시켰다. 이어 탕정 삼성 LCD 1단지 조성, 제2단지 점화로 아산이 무역수지 흑자 1위, 수출 2위를 이룩하는데 기여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권한대행 기간 중에는 아산성웅 이순신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뤄 문화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도록 했다. 같은 달 5·31 지방선거도 무사히 치러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 했다. 특히 공무원이 변해야 국가가 변하고 아산시의 발전을 가져온다는 인식을 강조하면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에게 프로정신을 주문하고 격려한 결과 행정서비스 부문 등 30여 개 분야에서 사상 유례없이 많은 수상을 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신뢰와 아산시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였다. 이와 함께 예기치 않았던 각종 재해재난 및 사건사고로 인한 직원들의 비상근무 현장에도 조 부시장은 함께 했다. 지난 연말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에는 방역의 총수로서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지난해 폭설시에는 직접 수로원과 함께 펌프제설차에 올라 직원들과 도로제설작업을 진두지휘함으로써 솔선수범하는 공직자, 봉사하는 공직자상을 남기기도 했다.한편 조헌행 부시장은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공무원의 불의의 사고 등 많은 공무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면서 업무는 냉정하고 철저하게 추진하되 항상 직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노력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