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온양 복선전철 등 29건올해 아산시에 국비투자예산이 2652억원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 이진구 의원은 지난달 27일(수) 국회에서 확정·통과된 예산안에서 아산지역에 투자되는 예산 2652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중 장항선개량사업비 2220억원은 제외된 금액이다. 아산시 올해 총예산 5800억원의 45.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올해 국비투자사업 중 지역개발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확충 사업이 2202억여 원으로 83%를 차지하고 있다. ▶아산-천안 21번국도(99억원) ▶둔포-성환 34번국도 확장사업(105억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당초 정부안보다 각 30억원씩 증액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구-아산간 39번국도 확장사업은 국회심의과정에서 설계사업비 10억원이 새로 반영됐다. ▶현재 진행 중인 배방-탕정 등 국도대체우회도로 4개 구간의 사업예산도 590억원 확보됐다. 한편 ▶아산-음봉 45번국도(112억원)과 ▶선우대교(41억원)는 잔여사업비 전액을 확보해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염성-용두 국도대체우회도로는 내년에 본격설계에 착수하며 ▶영인-청북 43번국도 확장사업도 내년부터 시작된다. ▶2008년 완공되는 천안-온양온천-신창 복선전철(800억원) 중 온양온천-신창구간 사업은 오는 3월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탕정3단계 공단폐수처리시설(202억원) ▶아산시 하수관거 정비(44억원) ▶하수종말처리시설 증설(43억원) ▶쓰레기소각시설(41억원) 등의 환경관련 예산과 ▶외암민속마을 보존정비사업(10억원) ▶온양재래시장 시설현대화(9억원) ▶자연휴양림 조성사업(4억원) 등도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