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주민 1대1 결연으로 남한정착 도우미 자처아산경찰서(서장 안억진)는 지난 12월2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새터민 13명과 아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 10명, 대한적십자사 아산시협의회원 3명이 ‘1대1 한가족 결연식’을 개최했다.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아산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은 41가족 54명으로 앞으로도 계속 빠르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새터민들이 남한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선 생활이 어려운 새터민 13명을 지역주민들과 ‘한가족 결연’을 맺어 수시로 애로사항을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새터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조기에 남한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결연식을 개최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결연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산경찰서는 결연을 맺은 지역주민이 새터민에게 일자리 등을 적극 알선하고, 상담, 자립의지 고취, 정서적 안정, 이질감 해소 등 남한사회에 빠른 정착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