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생명’ ‘생명을 지켜주는 헌혈뱅크’의 문을 열었다. 이번 헌혈뱅크는 직원들간 자체운영규정을 마련하고 이에 헌혈뱅크의 운영에 관한 기본사항을 정의해 그 운영의 공정·적절을 기함으로써 아산시 공무원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에 따라 앞으로 매년 2월, 4월, 6월, 8월, 10월, 12월 둘째주 화요일을 헌혈하는 날로 정하고 시 본청 광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에 의해서는 읍·면·동 권역별로 묶어서도 실시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지난해 12월7일에는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적으로 헌혈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지원범위는 ▶헌혈을 한 직원은 본인이나 배우자, 직계가족(부모, 자녀) 상병시 필요한 헌혈증 수량 전량을 지원하며 ▶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도 본인에 한해 최대 100매 정도를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기타 지역사회의 요청시에는 사안을 판단해 임원회를 개최하고 과반수 찬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간사인 장치원 자원봉사담당은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게 된 헌혈뱅크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540-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