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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연대, 시장 퇴진운동 개시

등록일 2001년09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장 퇴진운동’이 시청사 불당동이전반대 범시민연대(회장 유종성)에 의해 지난 24일(월)부터 시작됐다. 이는 불당동 이전이 강행될 경우 시장퇴진운동을 벌이겠다는 당초 전략이 때가 무르익었다고 판단, 예정된 수순을 진행시킨 것. 범시민연대는 24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일부터 차량방송과 유인물 배포, 서명운동 등을 전개했다. 두 대의 방송차량이 지역 곳곳을 돌고 있으며, 터미널과 천안역 두곳에서 매일 시장퇴진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같은 행태에 범시민연대를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비판의 눈길도 거세다. 시청 홈페이지에도 시청사 서부지역 유치로 동부지역이 소홀하다는 주장이 있으며, 추석 대목장사로 신경 쓰이는 판국에 방송트럭으로 떠들고 다녀 심기가 불편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 전국체전기간 집회가 예정된 범시민연대 활동에 체전의 성공개최를 우려하는 목소리와 관련, “가능한 한 성공체전을 해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시위집회 형태가 아닌, 이전반대 홍보와 시장 퇴진서명운동으로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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