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빈집과 공한지를 정비해 조성한 임시 무료주차장.
임시주차장 면적 1260㎡ 무료주차 호응온양1동(동장 김양헌)에서는 도심 내에 불량빈집과 공한지를 깨끗이 정비해 임시 무료공영주차장설치를 위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온천동 옛날갈비식당 앞 1260㎡ 부지에 30대 동시주차가 가능한 임시주차장은 국도21호변으로 천안에서 온양시내 방향 초입이다. 이곳은 그동안에 흉물스런 빈집과 공한지로 방치돼 쓰레기무단투기로 인한 각종 오물과 방치된 쓰레기로 악취는 물론 주변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해 왔다. 온양1동에서는 이곳을 정비하기 위해 관외에 거주하는 두 명의 토지소유자를 어렵게 설득한 결과 토지사용승낙을 받았다고 밝혔다. 결국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변을 말끔하게 정비할 수 있었다. 인근 주변의 주민과 상가들은 부족했던 주차공간이 확보돼 일정부분 주차난을 해결하게 됐으며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생활의 편리와 주변상권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온양1동 김양헌 동장은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한 무료임시공용주차장인 만큼 많은 주민의 이용과 함께 주차질서와 차량관리에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