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초 김정은 학생 돕기 운동에 동참한 온양중앙초 어린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감동을 주고 있다.
온앙중앙초 전교어린이회, 정은이 살리기 동참“우린 다 같은 친구잖아요.”온양중앙초등학교(교장 성열호) 어린이들이 신광초 김정은 학생 돕기에 동참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신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김정은 학생은 지난 10월24일 급성백혈병으로 진단받아 현재 여의도성모병원 무균실에서 투병중이다.(관련기사 11월21일 보도) 정은양의 딱한 소식을 접한 온양중앙초등학교(교장 성열호) 전교어린이회에서는 ‘김정은 어린이 돕기’를 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전교생이 함께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회의 결과 1주일 동안 아동들 스스로 모금에 동참하기로 하고 모아진 성금을 김정은 어린이에게 전달하기로 한 것. 온양중앙초 어린이들이 모은 성금은 지난 6일(수) 신광초등학교에 전달하고 김정은 학생의 쾌유를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