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은 광주소재 조선대병원과 의료협약을 맺고 진료공조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전라도 환자 충남으로, 진료의뢰체계 구축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장무환)이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과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 및 발전 등을 골자로 하는 의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협약 체결은 지난달 29일(수) 단국대병원에서 장무환 단국대병원장과 홍순표 조선대병원장을 비롯한 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양 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료 환자의 상호 의뢰를 포함, 병원설립 목적에 부합되는 공동연구 및 의료진 교류 등 상호 병원발전을 위한 의료정보의 교환과 임상의학연구소 시설 및 기자재 공동 이용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이번 협약과 관련, 장무환 병원장은 “이제 우리 의료계는 의학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서로 지원하고 협력해 건강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아울러 단국대병원은 협력병원에서 의뢰한 환자에 대해서는 성심을 다해 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조선대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단국대병원은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홍성의료원, 제주대학교병원, 평택굿모닝병원 등을 비롯해 국내 17개 의료기관과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