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회장배 전국장애인실내조정대회에서 각각 금메달 획득한 유원기(왼쪽) 선수와 이종례 선수.
11월25일, ‘제1회 회장배 전국장애인실내조정대회’충남척수장애인협회 조정팀이 제1회 대한 장애인 조정 연맹 회장배 전국 장애인 실내조정대회 장애인 부문(지체장애인부)에서 2개의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달 25일(토) 아산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금메달 주인공은 유원기 선수와 이종례 선수다. 올해 처음 팀을 창단한 충남척수장애인협회 조정팀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둬 그 의미가 더욱 크게 와 닿는다. 조정팀 선수와 임원들은 주변의 높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며 “내년에 있을 국가 대표 선발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둬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