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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벤처인 300여 명 한자리

벤처인 300여 명 한자리

등록일 2006년12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벤처기업인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1월29일, 아산 그랜드호텔서 ‘제3회 충남벤처인대회’ 성료충남의 300여 벤처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충남벤처협회(회장 정선용)는 지난달 29일(수) 오후4시30부터 8시까지 아산 그랜드호텔 갤럭시홀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300여 명의 충남지역 벤처기업과 벤처인,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신진)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관의 네트워크’란 주제로 ‘2006 충남 벤처인 대회’를 개최했다. 2006 충남벤처인대회는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열린 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들이 눈에 띄었다는 평가다.정선용 충남벤처협회 회장은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지역혁신역량을 총체적으로 결집해 관·학·산·연의 네트웍을 구축하고, 동력화해 지역사회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에 벤처협회가 역량을 강화해 왔다”며 “인재와 기술을 육성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발전하고, 충남 벤처를 통해 국가미래의 성장엔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완구 충남도지사는 “벤처기업이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계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 하며, 다른 나라와의 경쟁이 될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한 기술과 상품으로 높은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며 “충남경기 상생펀드 500억원 조성 등 앞으로도 벤처기업의 활동에 애로가 없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자악단의 여는 공연으로 시작해 벤처영상기록물상영, 충남테크노파크 2007년 사업계획 발표, 벤처기업 수상과 문화행사, 만찬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그 어느 해보다 유가급등, 국제경기의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충남지역 벤처기업과 경제인들의 노력은 그칠 줄 몰랐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06년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충남지역 벤처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천안시 직산읍에 위치한 TSE(티에스이 대표 권상준)가 충남벤처기업대상을 수상했다.최우수벤처기업상은 충남테크노파크의 (주)피토(대표 조석진), 충남산학협력단협의회의 (주)오보바이오(대표 이혁기, 이종화), 충남벤처협회의 (주)SNC(대표 허영도)가 각각 수상했다.특별상으로 마련된 천안시 우수벤처기업상에는 (주)다산반도체정밀(대표 정장호), 아산시 우수벤처기업상은 (주)드리미(대표 최애희), 한국벤처기업협의회장상은 (주)제이에스지(대표 송홍구)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우수벤처기업, 우수벤처인은 물론 대학과 대학 동아리, 개인 등에게도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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