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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행복김치’가 있어 따뜻해요

‘행복김치’가 있어 따뜻해요

등록일 2006년11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탕정면사무소 주차장을 가득 메운 자원봉사자들이 ‘이웃사랑으로 버무린 1만포기 행복김치’행사에 참여해 정성껏 김장을 버무리고 있다. 이웃사랑으로 버무린 1만포기의 ‘행복김치’ 1만포기의 배추를 절이고, 씻고, 나르고, 버무리고, 포장하고….지난 23일(목)과 24일(금) 이틀간 탕정면사무소 주차장은 발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강희복 시장 부부와 삼성전자 LCD 총괄 이상완 사장 부부를 비롯한 새마을협의회, 방범대, 탕정종합사회복지관, 삼성전자 LCD 임직원들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모여 일을 벌였기 때문이다. 이번 봉사활동 주제는 ‘이웃사랑으로 버무린 1만포기의 행복김치’. 시와 삼성전자 LCD 총괄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연말연시 이웃사랑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1만포기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삼성전자는 아산시 곡교천 변의 땅을 아산시로부터 불하받아 삼성전자 LCD 총괄 봉사팀과 아산시 탕정면 부녀회, 탕정 복지관과 연계해 지난 9월에 배추 1만포기를 심어 수확했다. 이번 김장은 곡교천 변에서 수확한 배추를 아산시와 탕정면 봉사대, 삼성전자 임직원이 함께 담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20여 세대와 20여 마을의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아산시 거주 소년소녀 가장과 무의탁 노인,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활동도 벌였다. 따뜻한 겨울나기, 한줌사랑나눔 김장 축제온양4동 한줌사랑나눔회(회장 이종우)는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2일(수) 25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23세대의 이웃에게 전달했다.한줌사랑나눔회 이종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로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정, 결손 청소년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한 줌의 사랑을 전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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