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아산시의회가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준비체제로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는 총413건의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실과별 행감준비체제 돌입, 중복성 자료 많아 의원간 사전조율 필요할 듯제5대 아산시의회(의장 이기원)가 행정사무감사 준비체제로 돌입했다. 아산시의회는 오는 11월 말부터 실시예정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각 실과 사업소 별로 총 413건의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총무복지위원회(위원장 유기준)는 총 224건의 자료를 요구했으며 김준배 의원이 71건으로 가장 많았다. ▷김학복 의원은 현재까지 탈루은닉된 세원발굴현황, 폐교매립현황과 관리상태, 아산시 대표 관광상품 등 31건의 자료를 요구했다. ▷김의균 의원은 외암리민속마을 관련 사업내역서, 오수 및 축산폐수 단속현황, 재활용 수거 및 분리관련자료 등 21건을 요구했다. ▷김준배 의원은 원어민강사 채용인원과 자격증, 국·도비 확보현황, 아산시 직원현황 등 71건 ▷유기준 의원은 신정호 체육공원 조성사업 현황 및 이용실태, 각종 행정소송 내용, 장애인관련 사업 등 40건 ▷정거묵 의원은 아산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내 거주 주민현황과 이·통장 거주현황, 500만원 이상 물품구입 현황, 천안·온양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 검사 성적분석표 등 40건 ▷정경자 의원은 명문고등학교 육성지원 내역, 여성관련 취업상담 현황, 보건소 의약품 구매시 입찰단가 내역 및 수의계약 구입현황 등 17건을 요구했다.이와 함께 지난해 행감지적 및 처리현황, 실과별 용역발주현황, 시정질문지적상황 조치, 국·도비 교부금 교부내역과 집행내용 등 4건을 공통질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총 189건의 자료제출을 요구했으며, 임광웅 의원이 5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한욱 의원은 04~06년 공장허가현황, 중소기업 지원현황, 둔포전자정보집적화단지 사업추진현황 등 27건 ▷김귀영 의원은 친환경 농업단체 현황 및 지원내역, 시내버스 비수익 노선 손실보상금 지원내역, 부동산 중개업 및 지도단속 현황 등 23건 ▷임광웅 의원은 불법 농지전용 단속현황, 최근 5년간 아산맑은쌀 생산 및 판매 등 지원현황, 영인산 골프장 부지 토지거래 허가내역 등 52건 ▷조기행 의원은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진행사항, 공설운동장건립 사업현황과 확보된 예산현황, 상수도 급수현황과 향후 수급계획 등 11건 ▷현인배 의원은 공장허가 신청건수의 불허가 건수 및 사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사업 현황과 앞으로 추진계획, 아파트단지 민원과 조치내역 등 37건 ▷여운영 의원은 이마트 도로교통영향평가 보고서, 스쿨존 안전펜스 설치현황, 장항선 폐선로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방안 등 15건 ▷김응규 의원은 온양도심 상권활성화 및 재래시장 활성화, 인주공단 진입 해안도로 개설 및 공유수면 매립현황,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18건을 요구했다. 공통사항으로 민선3기 이후 각종 용역발주 현황 및 용역결과 집행하지 못한 사유, 사업비 1억원 이상 추진현황 등 7건이 있다.제5대 아산시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라는 점에서 의원들마다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의원별 중복성 요청자료가 많아 효율적인 감사 운영이 우려되고 있다. 자료는 10월31일을 기준으로 각각 30부씩 오는 23일(목)까지 제출해야 하며 행정사무감사는 제110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