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기의 과다한 사용, 다양한 전기기구 등으로 화재와 안전사고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더욱이 노인과 부녀자가 많이 거주하는 산간오지 등 재해취약마을은 전기안전의식 결여로 전기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다. 이에 아산시는 안전복지서비스 활성화 추진계획에 의거 전기재해 위험이 높은 마을을 선정해 전기시설 점검 전문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1년간 점검·정비 등 ‘전기재해 없는 마을’로 육성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7일(금)부터 내년 9월26일까지 1년간 추진되며, 지원될 대상은 송악면 송악1리 마을을 선정했다.이번사업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지사와 상호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시는 전기안전 위험과 부적합 시설정비 재료비를 지원한다. 전기안전공사는 안전점검과 정비기술인력 등을 지원하게 된다.지난 27일 오전 10시에 송악면 송악1리 마을회관에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지사 및 송악면 송악1리 마을과의 자매결연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