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임시회는 열리나, 시청사 싸움은 ‘연기’

등록일 2001년09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의회 제55회 임시회 일정이 잡힌 가운데 우려했던 시청사 이전관련 예산은 상정되지 않았다. 국·도비(94억여원)가 늦게 내려옴에 따라 시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하지 못했다는 설명. 시 기획담당관실 이창환 예산담당은 “19일(수)에서야 국·도비를 주겠다는 문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시의회가 18일(화) 운영위원회를 열어 일정을 확정, 하루가 늦어진 셈이다. 물론 국·도비가 일찍 확정됐어도 시청사 이전관련 예산의 민감성에 비추어 추경안을 상정했을 것인지는 의문. 결국 시청사의 불당동 이전을 추진하는 시나 반대하는 주민들은 일단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화합할 수 있게 됐다. 시청사 이전예산에 대한 시의회 결정은 전국체전 후로 미뤄졌다. 천안시의회는 18일(화)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총 7명의 위원중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위원장을 선출, 강창환(성환읍) 의원의 주재로 회의를 진행했다. 운영위원장인 최민기(청룡동) 의원이 시의장에게 사임서를 제출한 상태로, 황보현(성남면) 의원과 불참. 임시회기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5일간. 8개 조례안과 의견청취 2건이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지게 됐다. 조례안으로는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공유재산관리조례중 개정 △기초생활보장기금설치 및 운영 △생활폐기물소각시설관리 및 운영 △제증명수수료징수조례중개정 △보건소관리운영조례중개정 △중앙도서관관리운영조례중개정 △자동차운행제한 등이며 의견청취로는 △직산면·목천면 읍승격에 따른 건 △도시계획변경결정계획(안)에 대한 건. <김학수 기자>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