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사가 환우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천사가 환우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등록일 2006년10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단국대병원, 12~13일 1004의 날로 정해 간호봉사병원간호사회가 지정한 ‘천사의 날(1004 Day)’을 맞아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장무환)은 지난 12일~13일까지 심신이 지쳐 있는 환자들과 그 보호자들을 위해 간호사들이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지난 12일(목) 단국대병원에서는 내원객의 왕래가 많은 외래와 입원병동 휴게실에서 간호사들이 혈압·혈당 검사를 비롯해 전체적인 건강상담을 해주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료 목적으로 침상에서 누워 지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직접 병실을 방문해 머리를 감겨주기도 했다. 자신이 직접 돌보고 있는 환자에게는 틈틈이 익혀 온 손 마사지를 해줘 환자와 더욱 가까운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 기간 동안 병원 곳곳에 안내도우미 간호사 50여 명을 배치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과 처음 방문한 내원객들이 접수하는 과정부터 진료, 집으로 귀가하기 전까지 환자의 1일 보호자가 되어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특별히 소아 환아들을 위해서는 간호사들이 재미있는 동화책을 직접 읽어주고, 환아들과 함께 찰흙 만들기, 종이접기, 풍선 공예 등도 만들었다. 행사기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영화도 함께 상영했다.‘천사의 날’은 병원간호사회에서 매년 10월4일을 1004 Day로 지정한 것으로, 이 주간은 간호사들이 병원 내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환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신혜선 간호부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간호를 제공해 환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1004 Day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간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