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중앙초등학교(교장 성열호)는 보건복지부 산하 아산시 보건소 아동·청소년정신보건사업팀과 연계해 아동기 정신건강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정신건강 스쿨 클리닉’ 시범학교로 선정돼 지난 12일(목) 인터넷 중독예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17일 4·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검사(K-척도)를 실시한 결과 인터넷 중독 위험 학생 35명이(3%) 선별됐다. 이를 위해 건강한 인터넷 생활을 위한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10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반갑다, 친구야’, ‘게임아, 놀자’, ‘온라인 게임 이별하기’, ‘갈등 해결을 넘어서’ 라는 제목으로 집단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터넷 중독 예방프로그램은 친구들과 게임 외에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을 찾아봄으로써 일상생활에서 게임 말고도 즐길 수 있는 활동을 다양화시키고 있다. 정신건강을 해치는 인터넷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온양중앙초등학교 학생이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