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야간 컴퓨터교육 장면.
농업기술센터 컴퓨터교육, 선진영농 앞당겨농업인들의 정보화 열기가 야간에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 정보화 교육이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영개선과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농업인 컴퓨터 교육을 실시했다.아산시 관내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9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정보화교육장에서 컴퓨터 활용 및 농업정보활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농업소프트웨어활용반, 컴퓨터활용반, 농업정보활용반, 디지털사진편집반 등 4개과정 20개 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37명을 대상으로 4일에서 10일 단위로 15기까지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임경래 소장은 “앞으로는 농가 경영개선 뿐만 아니라 첨단농업기술과 농산물가격, 생활정보 검색 등 과학영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