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개발된 흥타령 쌀 포장재.
20kg 단위 브랜드 이미지와 특성표현, 올해 햅쌀부터 보급시의 공동브랜드인 ‘천안 흥타령 쌀’의 포장 디자인이 새롭게 개발돼 선보였다.지난 8월부터 농산물 디자인 전문기관에 의뢰해 개발을 완료한 ‘천안 흥타령 쌀’ 포장재는 20㎏ 단위를 기본으로 10㎏, 4㎏, 1㎏, 500g 등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농정과 김충구씨는 “기존의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통해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자가 선호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흥타령 쌀’의 우수한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천안 흥타령 쌀’ 포장재는 베이지색 바탕에 밝고 간결한 표현으로 편안함 느낌을 주면서 전통의 미와 제품의 브랜드와 신뢰도를 돋보이게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창을 전면에 배치하고 천안시의 품질보증을 표기했으며, 선물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손 가방형 포장재도 함께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시는 이번에 개발한 ‘천안 흥타령 쌀’ 포장재를 올해 생산되는 햅쌀부터 계약재배 농민들이 천안지역 3개 RPC(미곡종합처리장)를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977 농가 29개 4429필지 1000ha가 ‘천안흥타령쌀’ 원료 곡 생산지구로 선정돼 재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