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우리가족상담센터부설 아산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8일(목) 오전 10시부터 센터내 교육실에서 ‘송편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그동안 아산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진행해 온 한국어교육, 한국문화체험, 요리교육 등에 참여한 아산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의 가족들은 송편을 만들며 추석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센터가 진행해 온 요리교육의 하나. 이날 참가자들은 반죽하는 법부터 솔잎을 깔아 송편을 찌는 과정까지 모두 체험했다.또한 센터에서는 송편만들기와 더불어 명절음식 몇 가지를 함께 준비해 교육 참가자들과 함께 추석맞이 행사도 가졌다.아산우리가족상담센터 윤애란 대표는 “명절문화가 간소화 되는 추세지만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우리의 명절문화를 알리고 전통음식인 송편을 만들며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