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환자쾌유를 위한 이색공연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장무환)은 지난달 25일(월) 2층 로비에서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를 초청해 내원객들을 위한 무용공연을 선보였다.이번 무용공연은 한국의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을 다양하게 구성해 공연을 접하는 이들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입원 및 외래환자, 보호자 등 내원객 200여 명의 발길을 붙잡았던 이날 공연에서는 가야금의 선율에 맞춰 여인의 정스럽고 우아한 내면의 세계를 발 디딤의 기교로 섬세하고 우아하게 표현한 한국무용 ‘부채춤’과 ‘태평무’, 헝가리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단막 발레인 ‘라 비방데르(la vivandiere)’와 현대무용 ‘이건 사랑노래가 아니야’ 등이 선보였다.장무환 단국대병원장은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음악회, 전시회, 무용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장르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적극 유치해 색다른 병원문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