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금메달 사냥에 나선 천안시청 소속 선수들이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5개팀 43명 전국 순회 체력강화, 전술훈련 통해 경기력 향상 나서오는 10월17일부터 김천시를 비롯한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87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천안시청 체육팀이 상위입상을 위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볼링, 검도, 체조, 레슬링, 사이클 등 5개 팀 43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지훈련은 체력강화 및 전술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실시한다. 특히 종목별로 경기장시설과 훈련 파트너와의 실전에 가까운 연습 경기가 가능하고 현지적응 훈련을 겸할 수 있도록 경북, 부산, 대전, 서울 등의 지역을 순회하면서 실시하게 된다.▶동메달 1개를 목표로 하는 검도팀은 상위팀과의 실전훈련으로 전술습득훈련에 주력하고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목표로 한 레슬링은 실전 스파링 및 전문 체력강화에 훈련을 집중하며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표로 한 체조팀은 자체평가전과 반복훈련 및 공인규격 마무리 훈련을 한다.또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목표로 하는 볼링팀은 팀워크 훈련 및 현지 레인 적응훈련을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목표로 하는 사이클팀은 산악, 지구력 훈련과 현지 도로·트랙 적응훈련에 집중한다.한편, 천안시청 체육팀은 지난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내 1902점을 획득했고, 올해는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를 따내 2897점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