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민속마을의 상여재현 모습.
국악공연, 전통혼례 재현, 상여재현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아산시는 전통문화가 숨쉬는 곳, 살아있는 민속박물관 외암민속마을에서 국악공연 및 전통혼례 재현, 상여 재현, 떡메치기 등을 상설 운영한다.(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가 전통문화의 실질적인 체험을 통한 뿌리 발견과 주인의식 고취를 위해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9월부터 11월까지 주말마다 운영키로 한 것.국악공연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 오후 3시에 외암민속관 야외무대에서 선조들의 풍류와 멋을 느낄 수 있는 국악공연을 상설 운영해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상여 재현은 매달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 오후 2시에 민속관 앞마당에서 요령잡이의 선소리에 맞춰 12명의 상두꾼들이 상여를 메고 선소리꾼의 구성진 선소리는 사람들 가슴을 울리고 있다.전통혼례 재현은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 오후 12시30분, 2시30분에 민속관 상류층 가옥에서 결혼식을 못 올린 부부를 대상으로 무료로 해주고 있다.특히 전통혼례시 풍물 공연과 함께 국악인이 축가를 부르는 등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중요민속자료 제236호인 외암민속마을은 약 500여 년 전부터 마을이 형성됐고, 충청지방 고유 격식인 반가의 고택과 초가돌담, 정원이 보존되고 있으며, 다량의 민구와 민속품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