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왕영농조합법인의 ‘동설맥포크’가 2006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우수상을 차지해 지역축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진왕영농법인 ‘동설맥포크’ 2006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우수상천안의 한 영농법인 브랜드가 전국 모든 돼지고기 생산브랜드가 출전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지역축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성남면과 목천읍에 사업장을 둔 진왕영농법인(대표 정인호)의 ‘동설맥포크’ 브랜드가 지난 7일 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6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돼지부분 우수상을 차지해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농림부와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이번 우수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소비자단체와 축산관련 단체, 전문가 등이 생산기반, 위생, 안전성, 브랜드관리와 농장 현지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공신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진왕은 지난 1997년 종돈업을 시작해 인공수정센터의 설립, 진왕OEM 사료개발 등 고품질 돈육생산체계를 갖추고 2004년 브랜드 특허를 인정받아 ‘동설맥포크’를 정식 출시했다. 또한 꾸준한 품질관리와 개선으로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2005년과 2006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업체로 선정돼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또한 천안시도 생축전용특수차량 및 농장 HACCP 컨설팅 진원과 함께 산지 유통사업 등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도 우수 축산물브랜드 육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지난 4월에는 지역의 대형 유통점에 ‘동설맥포크’ 브랜드의 돼지고기가 입점해 선을 보이며 축산물 유통확대에 물꼬를 트기도 했다.현재 진왕영농조합법인은 5만여 두의 돼지를 사육 중이며 올해 브랜드육인 동설맥포크 50만톤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보다 맛있고 위생적인 돼지고기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