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기관·단체 580명, 소방장비동원 등 대처능력 호평아산시가 2006 을지연습 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아산시청 재난관리과에 따르면 지난 8월17일부터 8월23일까지 7일간 실시된 을지연습에서 포괄 안보상황에 부합되는 연습으로 국가의 종합적 비상태세 구축의 연습목표와 아산시 자체 연습핵심과제를 선정, 사태별로 신속 대처함으로서 을지연습에 내실화를 기한 결과로 분석했다.특히 을지연습 기간 중 삼성전자(주) 온양공장 폭발물 테러에 따른 사태수습훈련으로 26개 기관단체 580여 명, 소방 펌프차 등 장비 51대를 동원해 일사분란하고 매끄럽게 진행해 중앙 및 도 평가관으로 하여금 호평을 받은바 있다고 전했다.재난관리과 신무균씨는 “화생방대처요령, 단장의 미아리 고개 등의 안보 영상물을 제작 홍보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훈련종료 후 자체강평을 실시해 올해 을지연습 중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 발전시키겠다”며 “내년에도 유사시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