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노동부대전지방청 천안지청 공동개발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대학 재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5월부터 온라인 진로지도시스템을 한국고용정보원, 노동부 대전지방청 및 천안지청과 공동 개발해 지난 8일(금) 본격 개통이 시작됐다.온라인진로지도시스템은 대학 진로 및 직업탐색(저학년), 직업선택 및 취업준비(고학년)에 관한 내용을 대학 4년간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폭넓게 제공된다. 시스템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업체 등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현장의 필요에 부응하는 내용으로 구성함으로써 수요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진로·취업지도 시스템이다.온라인시스템 개발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교수 등 공동개발 참여기관의 전문가들로 개발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시스템은 직업선택과 취업준비를 위한 고학년용, 진로와 직업탐색을 위한 저학년용 2개 부분으로 콘텐츠를 개발해 지난 8일(금)부터 한기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시스템 운영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에서 담당하게 되며 온라인 학습과 연계해 한기대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진로상담전공과정의 전문가로부터 취업에 관한 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공동개발 참여기관은 시범운영을 통해 콘텐츠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한 후 서비스 대상의 범위를 대학 외의 일반청년 구직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