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근배 회장, 성무용 시장, 이성근 부회장.
읍·면지회 정성모아 300만원 성금 기탁(사)한국농업경영인회 천안시연합회 김근배(46) 회장을 비롯한 임원 5명은 지난 1일(금) 천안시를 찾아 성무용 시장에게 불우이웃 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자는 취지로 읍·면지회 별로 자율모금 운동을 벌여 마련된 것. 이번 모금에 참여한 농업경영인회 모 회원은 자신이 수해피해를 입었으면서도 더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정성을 더하기도 했다. 김근배 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농업경영인들의 마음과 정성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용기를 갖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