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청년연합 충남지회(회장 조용옥)는 오는 24일(월) 오후 4시 온양그랜드 호텔에서 청년지도자 초청 통일세미나를 개최한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민간단체의 통일운동은 그 어느 때보다도 활성화돼 있으나 통일조국의 이상과 통일에 접근하는 방법면에서는 국론이 분열돼 남북통일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한 것. 5차에 걸쳐 남북한 청년학생평화세미나를 통해 남북통일의 길을 모색해온 세계평화청년연합은 지역사회의 지도자들을 초청해 남북통일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세미나에서는 94년부터 남북청년학생세미나를 주관해 온 김봉태 회장을 초청 주제강연의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세계평화청년연합은 지난 94년 미국 워싱턴에서 1백63개국의 나라가 참여한 가운데 창립되어 남북 통일운동, 새로운 가치관 운동, 국제교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

주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