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젖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2회 엄마 젖 먹는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가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생후 4∼6개월생 아기 88명 건강미 뽐내모유수유를 통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아기들이 건강미를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다.천안시보건소(소장 방흥배)는 지난 28일(월) 시청 중회의실에서 모유 수유아 88명과 가족, 대회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엄마 젖 먹는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를 개최했다.엄마 젖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등록 및 신체 계측에 이어 ▶출전 아기의 건강미를 마음껏 뽐내는 시간과 함께 ▶구연동화 ▶구강상담, 이유식 시식코너 등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날 건강한 아기 선발은 소아과의사, 모유수요전문가, 아동간호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아기 성장정도, 발달단계, 모자애착 정도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건강아 1명, 우수건강아 2명, 건강아 3명을 선발했다.이날 선발된 6명의 아기에게는 표창 수여와 함께 9월 충남간호사회에서 주최하는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