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짚풀문화제가 10월20일~22일까지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다.
제7회 짚풀문화제 10월20∼22일, 사업비 2억6000만원 지난 30일(수) 시청상황실에서 짚풀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제7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기본계획(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짚풀문화제는 오는 10월20일부터 10월22일까지 3일간 사업비 2억6000만을 투입해 외암민속마을에서 짚과 풀이란 주제를 가지고 치러질 계획이다.또한 이날 짚풀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지금까지 6회 동안 개최해 온 기존프로그램을 존속하면서 축제의 성격에 맞는 소재를 발굴해 프로그램 개발 및 외암민속마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고 온 마을이 행사장화 될 수 있도록 행사개발방향을 설정했다.축제기반시설을 연차적으로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전통적이면서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행사종목을 개발해 지역주민이 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관광객을 최대한 유입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문화관광과 차준필씨는 “외암민속마을과 어우러져 짚풀문화 체험과 전통 예술공연 및 재현, 민속놀이 등을 통해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외암민속마을짚풀문화제기념 짚풀공예품공모전 외암민속마을짚풀문화제추진위원회는 제7회 외암민속마을짚풀문화제기념 2006 짚풀공예품공모전을 갖는다.이번 공모전은 볏짚과 풀을 이용한 공예품 기능보유자 발굴 및 관내 노인정의 유휴농촌인력을 활용한 공예품을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오는 29일(금)까지 접수해 짚·풀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작품성, 난이도, 전통미, 기능성 등에 따라 입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시상은 대상 1점(300만원), 금상 3점(각 200만원), 은상 6점(각 100만원), 동상 10점(각 50만원), 입상 20점(각 10만원)을 적용할 방침이다.특히 출품된 공예품 중 입상작품은 외암민속마을짚풀문화제추진위원회에 귀속돼 짚풀문화제 행사에 전시된 후 민속관에 상설 전시하게 된다.아울러 짚풀 전통공예품은 의생활(짚신, 노파리, 미투리, 삿갓, 초립, 방갓, 패랭이, 접사리, 도롱이), 식생활(조리, 용수, 대바구니, 시루밑, 멧방석), 주거생활(돗자리, 거적, 방석, 두트레방석), 생산 및 저장용품(삼태기, 망태기, 종다래끼, 멍석, 멱서리, 동구미, 짚독, 씨오쟁이, 꼴망태, 달걀망태, 저자망태, 소쿠리, 댕댕이바구니, 닭둥우리, 병아리우리 및 창작공예품(사람, 동물, 식물모형, 기타모형)등이 있다.문의:☎540-2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