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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 의무사령부 일행 단국대병원 방문

단국대병원 방문

등록일 2006년08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미8군 의료 관계자들이 단국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병원시설을 견학하고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지난 23일(수) 미8군 제18 의무사령부에서 콜 졸리세인트 의무사령부 사령관(121 병원장) 등 관계자 일행이 환자 의뢰와 진료 과정에 대한 협의와 병원시설 견학차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장무환)을 방문했다. 의무사령부 관계자 일행은 접견실에서 장무환 병원장과 환담을 나눈 후 수술실과 중환자실, 응급실, 핵의학과(양전자방출촬영센터), 영상의학과, 응급환자들의 수송을 위한 육상헬기장 등 병원 각 부서를 순방하는 일정을 가졌다.장무환 병원장은 “이미 양 기관은 환자의 진료의뢰 및 회송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어 앞으로 상호보완적인 입장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의무사령부에서 의뢰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최적의 의료 수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단국대병원은 지난 1999년 10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8군 제18 의무사령부와 의료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상호 진료 의뢰, 병원간 환자 후송-회송 체계 구축, 병원 시설 이용 편의 제공, 응급진료 및 의료지원 제공 등 실무분야에서 활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평택 Camp Hump hreys 부대에서의 환자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양측 의사들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필요하게 돼 지난 2003년부터는 의료계의 현황과 최신 의학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CME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CME(Continuing Medical Education, 지속적인 의학교육 프로그램)란 양 기관의 의료진들이 새로운 의학지식을 놓치지 않고 익히고 평가하여, 환자 진료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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