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축구·씨름·배구 등 정식 9종목, 번외경기 4종목 읍면동 기량 겨뤄지방선거로 연기됐던 제44회 천안시민체육대회가 오는 9월22일 열린다.53만 천안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열리는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천안종합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시내 17곳 종목별 경기장에서 읍·면·동 대항 방식으로 진행된다.50만 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화합체전’,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체전’,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얻는 ‘경제체전’, 완벽한 준비를 통한 ‘안전체전’, 전국제일의 스포츠도시로 모든 분야에서 ‘클린체전’을 표방하는 ‘제44회 천안시민 체육대회’는 정식종목 9종목과 번외경기 4종목이 열린다.28개 읍·면·동에서 선수단과 시민 등 3만여 명이 참가하게 될 ‘제44회 천안시민체육대회’는 과도한 경쟁 유발을 지양하고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입장상’을 제외하고 시민들이 개회식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참여상’이 유지된다.개회식은 9월22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식전행사로 ‘마스게임’과 ‘무술시범’이 식후행사로는 ‘고적대 퍼레이드’와 ‘특공무술 시범’ 등이 볼거리로 제공된다.한편 이번 시민체전행사장에서는 먹거리 장터와 농산물판매장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