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 천안시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1000여 명이 지난 11일 남서울대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일 남서울대,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등 1000여 명 한자리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한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시대의 의식변화와 자기혁신을 통한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성무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FTA 등 위기에 처한 농업을 지키고 이끌어나가는데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고 “우리 농업인들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천안농업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전 회원들이 농심의 마음을 갖도록 하고 활동이 우수한 회원 22명에게는 천안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이어 ‘변화의 시대 농업인 역할’에 대한 유영준 미래컨설팅 대표 특강을 통해 농업인들의 성공사례 및 농업의 중요성, 지도자로서의 역할 등에 따른 의식 전환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성금 및 사랑나누기행사 등 훈훈한 정을 보여주어 천안 농업인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