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흥타령축제 2006’ 포스터 당선작.
이찬·장용원씨 공동출품작, 일부 보완 후 흥타령 축제 홍보에 활용천안시가 ‘천안흥타령축제2006’의 포스터로 공모전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지난 4일(금) 발표했다.시는 지난 3일(목)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흥타령축제 기획단, 문화예술선양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위원회를 열어 당선작으로 이찬(44·두정동)씨와 장용원(28·두정동)씨 작품을 가작으로 권준희(25·두정동)씨와 김정학(경기도 수원시)씨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20점의 출품작 중에서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이찬·장용원씨의 작품은 다양한 춤을 추는 모습들을 조화롭게 표현하고, 단순한 캐릭터로 다양한 춤의 형상들이 한마당에 어울려 흥겹게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을 형상화 했다.또한 축제의 환희를 열정적으로 표현해 천안흥타령 축제의 역동성을 현대 감각에 맞도록 독창적이고 친근하게 표현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작품 중 당선작 1점에는 300만원과 가작 2점에는 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일부 보완을 거쳐 흥타령축제의 공식 포스터로 활용하게 된다.시는 흥타령 춤과 노래를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하기 위해 지역 대학에 의뢰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춤과 노래를 개발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