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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대로 급커브 위험 사라지나

등록일 2001년09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불당대로 커브 구간의 위험성이 제기되며 차로를 넓히는 보완공사가 진행중이다. 불당대로 급커브 구간의 위험성이 다음주면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8월31일 불당대로를 개통했지만 급커브 구간의 상존위험도 함께 드러내 주민민원을 야기시켰다. 시는 다급히 급커브 구간을 한 차로 넓혀 기존 곡선반경 24m에서 32m로 넓히고 이 구간의 연장길이도 늘려 시속 40~50㎞의 속도에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음주까지 보완공사중에 있다. 급커브 사고위험은 도로문제뿐 아니라 운전자들의 교통의식 결여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곳의 현재 법정속도는 시속 20㎞. 급커브의 위험성과 계속되는 민원제기에 따라 급커브 위험을 알리는 각종 표지판과 노면 표시를 설치했으나 실제 운전자들의 속도는 대부분 시속 40㎞를 넘고 있다. 특히 밤길에 불당대로를 이용하는 외지인의 경우 그 위험성은 더욱 높다. 불당대로는 향후 신도시 개발시 사거리 교차로로 설계돼 있는 곳으로써 지금은 전국체전 등 교통흐름 원활을 위해 일부 구간을 조기 개통한 것. 시 경영개발사업소 최영복 소장은 “법적 안전문제를 떠나 실제 이용 운전자들의 안전을 생각해 최선의 보강책을 마련중이다”고 말했다. 만일 보완공사를 통해서도 우려할만한 위험이 도사린다면 도로 구배(기울기)도 검토해 볼 사안. 경영개발과 이규형씨도 “이번 보완공사로 급커브 문제점은 해소될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주의깊은 안전운행 생활화를 당부했다. 불당대로 급커브 보완공사가 끝나는 다음주, 주민의 바람 만큼의 안정성을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학수 기자>pusol@icro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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