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상의 충남천안지식재산센터, 특산품 발굴지원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천안지식재산센터(지재센터)는 지역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특허청으로부터 지원 받아 올해 첫 사업으로 공주알밤에 대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재센터 전종오씨는 “공주지역은 삼한시대부터 밤나무를 재배했으며, 타지역보다 뛰어난 재배기술을 보유함으로써 전국 제1의 밤 생산단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며 “전국 제1의 밤 생산단지 명성에 걸맞는 밤과 관련된 산업육성을 위해 국·도비를 지원 받아 밤유통센터 건립, 친환경밤생산 지원, 표준규격화 사업 및 밤에 대한 표장 디자인 개선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공주알밤을 상표권으로 등록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지리적 특성과 특산품의 품질특성 그리고 양자의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전문 조사기관의 용역조사를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매년 개최되는 ‘공주알밤 축제’에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공주알밤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충남지재센터는 지속적으로 충청지역의 특산품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충남지역의 특산품에 대한 브랜드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DDA(도하개발아젠더), FTA(자유무역협정) 등에서 국제적인 지리적 표시 강화 움직임에 대응해 충남지역의 지리적 표시가 외국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556-7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