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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참사를 면한 시 공무원

등록일 2001년09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만여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사상 최악의 테러를 맞은 미국은 현재 전시에 준하는 초유의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CNN 등 현지 언론들은 테러로 붕괴된 뉴욕 세계무역센터 상주직원이 5만명인 데다 당시 2만여명이 출근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천안시 공무원 1명이 세계무역센터에서 파견근무하고 있음이 알려졌으나 사건당일 다행히 출근 전이어서 불행을 피할 수 있었다고. 행운의 주인공은 시 기획담당관실 국제협력 업무를 맡고 있는 구기욱(남·39)씨. 지방자치공무원으로 국제화 재단에 지난해 2월9일 2년 파견근무로 나선 구씨는 1년간은 서울 국제화 재단에서, 그리고 올해 초엔 미국 무역센타 78층에 소재한 국제화 재단 뉴욕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가 맡은 업무는 국제화 관련한 해외정보를 국내 지방자치단체에 매개해 주는 역할. 구씨는 내년 2월8일 시 기획담당관실로 복귀할 예정이다. <김>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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