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하는 이노비즈협회 충남지회 창립총회를 마치고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20일 이노비즈협회 충남지회 출범, 국민소득 3만불시대 선진한국 앞장“국민소득 3만불 시대의 선진한국을 이끌어갈 성장엔진은 바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입니다. 기술혁신, 경영혁신, 가치혁신은 한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성을 담보로 해야 합니다. 이노비즈협회 충남지회는 한국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이노비즈협회 충남지회(지회장 한부길)가 지난 20일(목) 오후5시 천안 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노비즈(INNOBIZ)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뜻한다. 이노비즈협회는 그동안 산업활동이 취약한 지방소재 혁신형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됐다. 지난 2005년 제주지회 설립을 시작으로 경남지회, 대구·경북지회 등을 설립했으며 이번에 네 번째로 충남지회가 설립된 것이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번 충남지회 이외에도 올해 내에 기타 지역의 지회 설립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많은 준비과정을 거쳐 창립총회를 마친 이노비즈협회 충남지회 한부길 준비위원장은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충남지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육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2007년까지 도내 300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경영 및 연구개발 혁신활동에도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날 창립총회에는 성무용 천안시장, 이승훈 중소기업 차장, 이재영 이노비즈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충남지회 출범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전국지회장 등 협회관계자와 충남지역 이노비즈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