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면 신덕1리에 문을 연 농업인건강관리실.
농업기술센터 19일 성남면 신덕1리 농업인건강관리실 개소과중한 농작업으로 인한 육체 피로를 조기에 회복해 농부증을 예방하기 위한 ‘농업인건강관리실’이 문을 열었다.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수) 오전 10시 성남면 신덕1리(이장 조종복 61세)에서 김남운 소장과 지역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1리 ‘농업인건강관리실’ 개소식을 가졌다.총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기존 97㎡(29평) 규모의 경로당 시설을 리모델링해 설치된 ‘농업인건강관리실’은 찜질방, 체력단련실, 탈의실, 샤워실 등 시설을 갖추고 러닝머신, 사이클, 안마의자 등을 구비해 농업인들의 피로를 풀고 건강관리를 지원하게 된다.신덕1리는 56가구에 168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농작업으로 인해 피로가 쌓이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던 농업인들에게 피로회복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생산성 향상과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관리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을 조성해 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