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0월까지 권역별 성충구제 방역활동을 집중하고, 물리적 해충구제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10월까지 권역별 성충구제 활동 집중, 물리적 해충구제 병행시가 여름철을 맞아 모기 등 해충 구체를 위한 방역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해 효과를 보고 있다.시보건소는 총 사업비 3억8000여 만원과 33개반 41명의 인력, 차량용 연막기 등 207대의 소독장비를 동원해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방법의 방역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시 전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민간용역에 의해 실시하는 해충구제 활동은 연막소독 24회 분무소독 56회 등 모두 80여 회에 걸쳐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분무소독은 오전시간에 하천변의 둔치와 쓰레기 적치장, 주거지역 중 산림과 인접한 곳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막소독은 자동차 장착용 연막기를 이용해 일몰 후에 공한지 풀숲 등에 집중 실시한다.또한 보건소 자체 방역차량을 이용해 시내권 취약지역의 분무소독과 정화조 유충구제사업을 실시하고, 읍·면·동별로 관할지역내 차량진입이 불가능한 골목길, 불결지역 등은 오토바이를 이용하고 있다하천변, 공원, 인구밀집 지역에는 환경친화적인 물리적 방제기 50대를 기존 가로등 점멸과 동시 작동하도록 설치해 모기와 해충을 특수자외선 광촉매로 유인 구제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보건소는 최근 계속되는 장마철을 맞아 해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면서 취약지역에 대한 신속한 해충 구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