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입주, 수급자 신청 받아 대상자 최종 선정 시가 구성동 470번지 338㎡(117평)와 434-2번지 394㎡(119평)에 건립하고 있는 시영 임대주택 입주자 23가구를 최종 확정했다고 지난 20일(목) 밝혔다.이번에 확정한 입주 대상자는 국민기초수급자 중 입주를 희망한 143명을 대상으로 가구원수, 세대주 연령, 천안시 거주기간, 가구원 형태 등의 항목별 심사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지난 18일 입주확인증 교부와 함께 동·호수 추첨을 마쳤다. 시영임대주택은 건설원가의 30%인 임대보증금 500만원에 월 임대료 3만5000원의 저렴한 조건으로 주택건립과 함께 앞으로 계약기간 2년의 보금자리를 갖게 된다.천안시가 지난 3월24일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일부 공무원들의 숙소로 사용해 왔던 관사를 헐고 건립에 들어간 시영 임대주택은 현재 50%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9월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시영 임대주택은 지상 4층 15평형 2동 23가구로 연면적은 1331㎡(397평)이고 입주민중 노약자나 장애인의 생활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기타 편익시설을 갖추게 된다.아울러 시는 신방통정지구 312가구에 임대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청수택지개발지구에는 주택공사에서 1400가구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