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0일(월) 시청 중회의실에서 소 사육농가 150여 명을 대상으로 소부루세라병의 근절 대책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소부루세라병이 전국적으로 재발되거나 인근 농장으로 전파되는 등 근절되지 않고 있고 2013년까지 소부루세라병 청정화를 목표로 방역관리를 실시함에 따라 천안시와 축산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이날 교육은 소부루세라병의 보완대책으로 ▶검사체계 보강 및 검사대상 확대 ▶발생농장의 방역관리 강화 ▶살처분 보상금의 상한가격 감액 및 평가방식 개선 내용을 소개하고, 농가 협조를 당부했다.소브루세라병은 외부 구입소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되고 발생농장에서 인근농장으로 전파돼 확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차단하기 위해 시는 중부권 3도 8시군 가축방역업무 행정협력회 개최, 사람 부루세라병 285명 검사, 농장지역별 차단방역체계 구축, 전염병 예방 소독약품 공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